
21일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우크라이나의 글립은 "우크라이나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다. 보통 달력과 2주 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메니아의 슈샨도 "아르메니아의 크리스마스도 1월 6일이다. 동로마제국 시절부터 전통에 따라 지낸다"며 한국 크리스마스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중국의 은동령은 "한국과는 달리 크리스마스에 쉬지 않는다. 평소와 똑같이 출근하고, 학교에 간다. 크리스마스를 따로 축하하지 않는다. 별로 재미 없다"며 중국의 크리스마스를 소개했고, 독일의 마리연은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면 안 된다. 독일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의 설이나 추석 같아서 각자 가족과 보낸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온 비앙카는 "거리에는 온갖 캐럴이 울려 퍼지고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전등을 밝힌다. 주요 거리마다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는데 특히 록펠러 센터의 초대형 트리가 멋지다. 미국에서는 여럿이 모여 시끄럽게 축제를 벌인다"며 미국의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한국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그저 커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로 보인다. 마치 술 마시고 취하기 위한 날인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전한 '미녀들의 수다'. 사진 = KBS 화면캡처]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